8월 22일 19:00 V-리그 남자 OK금융그룹 : 대한항공 국내배구분석 > 기타종목

◈OK금융그룹 

국가대표 차출이 많지 않았던 팀입니다. 조재성(O) 한 명이 차출되었는데 조재성은 출전 자체도 많지 않아 이번 대회 출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웃사이드 히터로는 차지환(OH), 박승수(OH)의 출전이 예상되는데 그 외에 교체 가능한 선수가 없어 조재성을 아웃사이드 히터로 출전시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딱히 로테이션을 시도할 선수가 없기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주전을 가동시켜야 하는 상황입니다. 미들블로커의 레벨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있는 선수들이 포진해 있어 어느 정도는 로테이션이 필요하기도 하다. 곽명우(S)가 좋은 토스를 보여준다면 무난한 경기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권준형(S)이나 강정민(S)을 활용해야 하는데 이들은 경기 경험이 매우 부족하다. 리베로 라인도 무난하지만 그렇다고 전력이 좋다고 이야기하긴 힘들다.

◈대한항공

국가대표로 차출되었던 임동혁(O)은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유일한 아포짓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아웃사이드 히터로는 정지석(OH)과 임재영(OH)의 출전이 예상되는데 기량이 상당히 떨어져 있는 곽승석(OH)의 출전도 어느 정도는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라인업으로는 최상의 측면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기 때문에 신인 기용을 위한 로테이션이 아니라면 공격력으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팀입니다. 김규민(MB), 이수황(MB), 진지위(MB), 조재영(MB) 등 누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강력한 미들블로커 라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높이와 속공 등이 전부 좋은 편이고 컨디션에 따라 선발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가대표에서 경미한 부상이 있었던 한선수(S) 대신 유광우(S)가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리시브가 좋은 팀이기에 후방의 불안함은 없는 편입니다.

◈코멘트

대한항공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다. 용병이 없는 대회이기에 아웃사이드 히터에서 OK는 전력의 공백이 다소 크게 발생한다. 대한항공은 시즌 중에도 링컨과 임동혁을 번갈아 사용할 정도다. 그만큼 임동혁의 레벨이 높다는 것. 한선수가 없어도 유광우도 좋은 자원입니다. 대한항공의 셧아웃 승리를 예상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대한항공 승

[[핸디]] : 대한항공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