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KOVO컵 흥국생명 : IBK기업은행 > 기타종목

◈흥국생명 

모두가 궁금해하는 김연경(OH)은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경기에 나오지 않으려 했으나 현재 흥국생명 레프트진에 부상자가 많아 출전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모든 세트에 출전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교체가 꾸준히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현재 김미연(OH)이 부상 이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고 박현주(O)와 김다은(OH)이 포지션을 바꿔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주전 세터로 박은서(S)가 나올 것으로 보여 공격력은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블로킹을 해줘야 하는 센터진의 누수가 더 크다. 이주아(MB)는 국대로 가 있고 김채연(MB)은 부상 중입니다. 그로 인해 변지수(MB)와 김나희(MB)가 출전할 것으로 보이며 교체로 나설 선수도 없는 상태다. 김해란(L)이 출전한다는 것은 흥국생명에게 반가운 소식이지만 혼자서 코트를 전부 커버할 수는 없다. 또한 도수빈(L)과 교체로 선수진을 운용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IBK기업은행

가장 강력한 전력인 표승주(OH)가 국대 선발로 인해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레프트로는 육서영(OH), 박민지(OH)의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라이트에는 김희진(O)의 출전이 예상되고 있는데 최근 급격하게 떨어진 경기력을 보이고 있어 국대 소집에도 선발되지 못하는 등 기대치는 낮다. 김하경(S)이 국대로 빠진 세터 포지션에는 이전 시즌 수원시청에서 뛰던 이솔아(S)의 선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주향(OH)과 최정민(O)도 출전은 가능한 상황이기에 현재 전력으로는 확실히 흥국생명보다 나은 편입니다. 전력이 낫다고 평가되는 부분에는 수비도 크게 작용한다. 특히 김수지(MB)가 버티고 있는 센터라인은 높이와 실력에서 흥국생명을 압도한다. 파트너인 김현정(MB)만 잘 받쳐줄 수 있다면 무리 없이 상대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신연경(L)의 수비 능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습니다. 수비에서도 IBK가 우세하다.

◈코멘트

흥국생명이 이번 경기를 승리하려면 김연경이 오래 뛰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현재 박현주와 김다은 등의 경기력을 장담하기 어렵고 이들은 경기를 이끌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적이 없다. IBK의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다. 김연경이 출전한다 하더라도 경기 내내 출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흥국생명 감독인 권순찬 감독도 컵 대회에 미련은 없어 보이며 어린 선수들의 경기력을 완전히 점검하려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습니다. 김연경을 제외한 전력이면 IBK의 3:0 승리가 예상되지만 이번 경기는 3:1 내지 3:2로 IBK가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IBK기업은행 승

[[핸디]] : -1.5 IBK기업은행 승

[[U/O]] : 184.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