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7일 SSG 랜더스 : 키움 국야분석 > 야구

◈SSG

선발 김광현(13승3패 2.13)은 이전 1차전 경기에서 5.2이닝 5피안타 6K 3BB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5회 1사까지 노히트 피칭을 펼치고 있었지만 경기초반부터 120% 전력투구를 펼친 바람에 이닝이 거듭될수록 힘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날 수비실책에 흔들리며 실점을 헌납했던 경기였기도 했었다. 포심과 슬라이더, 커브의 힘이 나쁘지 않았고 PS/빅경기 경험이 상당한 선수인만큼 오늘 완급조절만 잘해준다면 충분히 준수한 피칭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

선발 안우진(15승8패 2.11)은 이전 1차전 경기에서 2.2이닝 2피안타 4K 2BB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도중 물집이 또한번 터져버리면서 결국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가고 말았다. 그래도 이날 경기 초반 포심과 변화구의 위력은 충분히 보여줬던 경기!! 그리고 오늘 5일간 휴식후 5차전 선발로 나서게 되는데 안우진은 인터뷰에서 “현재 전력투구를 해도 괜찮을 것 같지만 투구수가 많을 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라고 인터뷰 한바 있었다. 손가락 물집 리스크를 안고 선발로 나서는만큼 오늘 위력적인 피칭은 기대하기 다소 어렵겠다.

◈코멘트

오늘 5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오늘은 SSG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SSG선발 김광현은 큰무대 경험이 풍부한 선수이고 이전경기 5회 1사까지는 위력적인 피칭을 펼쳐주었다. 따라서 오늘 경기 완급조절에 좀만 신경써준다면 충분히 QS피칭은 기대해볼만한 상황!! 반면 키움선발 안우진은 위력적인 투수이긴 하지만 현재 손가락 물집이슈가 있어 이전 경기와 같은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오늘 선발 경쟁에서는 SSG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이전 4차전 SSG불펜은 모리만도가 2.1이닝만에 강판 되면서 조기가동 되었는데 단 2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하며 5.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었다. 반면 키움 불펜은 6회부터 만루위기를 자초했었다. SSG불펜에 이태양, 김택형, 서진용, 고효준 등의 컨디션이 좋아보이는 만큼 오늘 불펜에서도 SSG가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키움타선도 어제 모리만도에게만 힘을 냈지 그가 내려간 이후 전혀 힘을 쓰지 못했었다. 그리고 SSG타선이 7개의 안타만을 기록하며 패배하긴 했지만 잘맞은 범타들이 적지 않았었다는 점도 감안하시기 바란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1.5 SSG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