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NPB 요코하마 : 한신 > 야구

◈요코하마

이마나가 쇼타가 1차전의 선발로 나선다. 1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마나가는 에이스의 품격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8월부터 이마나가는 요미우리전 실속 단 한번을 제외하고는 가히 특급 투구를 이어가는 중인데 한신 상대로도 홈에서 7이닝 이상 2실점 이하는 가을 야구에서도 해낼수 있는 투수이기도 하다. 시즌 막판 타격에 아쉬움이 많이 드러났던 DeNA의 타선은 분명 머신건 타선에 버금가는 위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이게 제대로 잘 터지지 않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이 팀의 타선은 홈보다 원정에 확실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일듯. 그리고 금년 한신 상대로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홈 경기시 한신 상태 타력이 좋았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이세 히로무-애드윈 에스코바-야마사키 야스아키로 이어지는 승리조는 분명 위력적. 그러나 시즌 막판 에스코바가 흔들리는게 변수인지라 이리에 타이시에와 타나카 켄지로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할 것입니다.

◈한신

아오야기 코요를 내세워 기선 제압을 노린다. 27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아오야기는 후반기 들어서 기복이 심한 문제를 원정에서 어느 정도는 극복하고 잇는 중입니다. 후반기 들어서 DeNA 상대로 5~6이닝 2실점의 투구가 이어졌는데 테이블 세터를 어떻게 막아내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입니다. 시즌 막판 전체적으로 타격감의 기복이 있었던 한신의 타선은 9월 한정으로 원정 타격이 홈보다 훨씬 좋지 않은 편이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마지막 야쿠르트 원정에서 살아났다는 점이지만 그 좋다는 하마스타에서 마지막 5경기 모두 2득점 이하였다는건 극도로 심각한 문제다. 게다가 현재 하마스타 8연패를 이어간다는 점도 한신에겐 매우 압박이 되는 포인트. 그나마 하마치 마스미-유아사 아츠키-이와사키 스구루로 이어지는 승리조 라인이 9월 후반부터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다만 여전히 6회, 그리고 이와사키 이후를 버텨줄 투수는 없다.

◈코멘트

타격만 놓고 본다면 확실하게 우위를 잡고 있는건 DeNA다. 특히 한신은 하마스타 원정에서 재미를 본 케이스가 매우 드물다는게 최대의 문제로 자리잡을듯. 게다가 이마나가는 실질적인 NPB 후반기 최강의 투수였던 반면 아오야기의 투구는 물음표가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코하마 승

[[핸디]] : -1.5 요코하마 승

[[U/O]] :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