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NPB 요코하마 : 요미우리 > 야구

◈요코하마 

하마구치 하루히로(5승 4패 2.41)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한신과의 홈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하마구치는 토바시라와 호흡을 맞춘 뒤부터 에이스급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금년 요미우리 상대 원정에서 7.2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최근 홈 경기 투구도 상당히 안정적이기 때문에 최소 6이닝 2실점을 보장해 줄 수 있을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스가노를 무너뜨리면서 소토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상대의 에이스를 무너뜨렸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득점권 집중력은 요미우리를 능가하는 중.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이 팀의 승리조는 아마도 센트럴리그 최강일 것입니다.

◈요미우리

메르세데스(5승 5패 3.15)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9일 주니치 원정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메르세데스는 후반기 복귀 이후 연타를 허용하는 패턴에 스스로 무너지고 있는 중입니다. 금년 DeNA 상대로 4월 27일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최근의 메르세데스와 DeNA는 4달 전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마나가 상대로 터진 오카모토 카즈마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집나가면 서럽다는 말을 여실히 느끼게 해주는 중입니다. 사카모토 하야토의 1군 적응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듯. 불펜이 그나마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은게 다행스럽다.

◈코멘트

메르세데스는 후반기로 갈수록 페이스가 떨어지는 투수다. 이번 경기도 최대 한계치는 엄밀히 말해서 QS라고 보는게 옳을 듯. 반면 하마구치는 여름에 호조를 이어가고 있고 홈구장에서도 좋은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게다가 DeNA의 불펜은 요미우리의 그것보다 확실히 강하다. 투수력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코하마 승

[[핸디]] : +1.5 요코하마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