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18:30 KBO SSG 기아 > 야구

 SSG 랜더스는 어제, 문학에서 NC를 상대로 선발 이건욱이 3이닝 2개의 피안타, 볼넷 5개를 허용하고, 삼진 2개를 잡아내며, 1실점(자책점 1)의 성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어 던진 3명의 불펜(오원석, 승리)이 2실점을 기록했지만 9-3,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로맥, 오태곤의 홈런포를 앞세운 타선이 13안타 9득점으로 폭발적인 타격을 보이며 경기를 잡았다.

SSG는 르위키를 선발 마운드에 등판시킨다. 르위키는 지난 4월 10일 LG를 상대로 선발 등판하여 6이닝 23명의 타자를 상대하고, 투구 수 85개, 6개의 피안타, 볼넷 1개, 홈런 1개를 허용하고, 삼진 4개를 잡아내며, 2실점(자책점 2)의 성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2경기 선발 등판하여 1승 0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고 있다. 

 [KIA]

 KIA 타이거즈는 15일, 광주에서 롯데를 상대로 선발 이의리가 4이닝 3개의 피안타, 볼넷 4개를 허용하고, 삼진 7개를 잡아내며, 3실점(자책점 3)의 성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어 던진 4명의 불펜(서덕원, 승리)이 2실점으로 방어하면서 10-5,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타선이 13안타 10득점으로 폭발력을 보이며 경기를 잡았다. 

KIA는 임기영을 선발 마운드에 보낸다. 임기영은 지난 4월 10일 NC를 상대로 선발 등판하여 3.2이닝 23명의 타자를 상대하고, 투구 수 85개, 7개의 피안타, 볼넷 5개, 홈런 2개를 허용하고, 삼진 4개를 잡아내며, 8실점(자책점 8)의 성적으로 얻어맞으며 패전투수가 됐고, 평균자책점 19.64를 기록하고 있다. 

 [예상]

SSG 르위키가 올 시즌 2경기 12이닝 ERA 3.00으로 안정감의 피칭을 보이고 있다. 4일 롯데를 상대로 6이닝 7개의 피안타, 홈런 1개를 허용하며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는데, 2경기 연속 홈런을 허용한 것이 마음에 걸리지만, 오늘 안정감의 피칭으로 터커, 최형우, 나지완 등의 KIA 타선을 봉쇄하고, 타선의 지원을 받으며 승운을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KIA 임기영은 작년 SSG와 3경기, 2승 1패, ERA 3.63의 성적으로 안정감의 피칭을 보였지만, 지난 10일, 올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서 NC를 상대로 얻어맞으며 경기 초반 무너지고 말았다. 어제 폭발력을 보인 타선이지만, 오늘 도움을 받기 어려워 보이며 잘 맞고 있는 로맥, 최정, 최주환 등 SSG 중심 타선에게 일격을 당할 위험이 크다. 홈팀 SSG의 승리를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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