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2021 KBL CUP 원주 DB : 울산 모비스 > 농구

◈원주DB

이전경기(9/15)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109-9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상무와 가진 첫 경기에서 86-84 승리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 상대로는 이전 시즌을 함께 한 뒤 올 시즌 재계약한 얀테 메이튼이 자가격리후 아직은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니였던 탓에 2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레나드 프리먼이 더블-더블(28득점 14리바운드)을 기록했고 허웅(23득점),김종규(18득점, 3점슛 4개, 적중률 100%), 박경상(14득점), 나카무라 타이치(11득점)이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타난 경기. 18개 3점슛을 46.2%의 높은 적중률 속에 폭발시키는 과정에서 이타적인 패스와 조직적인 움직임이 나타났고 두경민이 팀을 떠나게 되면서 허웅과 함께 백코트를 책임져야 하는 이적생 박찬희가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선보였던 상황. 또한, 김철욱(8득점)과 김영훈이 세컨 유닛 싸움에서 힘이 되었고 빠른 공수전환 속에서도 턴오버(5개)를 최소화 하는 집중력이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울산 모비스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하며, 수비력도 갖추고 있는 라 숀 토마스와 KGC인삼공사에서 외곽슛 위주의 플레이로 퇴출을 당했지만 수비력이 좋았던 얼 클락으로 외국인 선수 조합을 꾸렸다. 연습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서명진, 이현민, 이우석이 백코트를 책임지게 되고 장재석, 함지훈, 최진수가 중심이 되는 포워드 진영도 유재학 감독이 공수의 틀을 짜는데 중심이 되어주며 많은 땀을 흘렸던 상황. 다만, 입국시기가 늦었던 얼 클락과 재활의 시간을 보낸 김국찬의 컵 대회 출전이 불투명하며 삼성이 컵 대회 출전을 포기하면서 부전승으로 4강에 올라오게 되면서 실전 경기감각이 상대보다 떨어질수 밖에 없다는 것은 불안요소.

◈코멘트

김종규가 3점슛을 장착한 빅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원주DB는 속공 트랜지션도 빠르고 결정력이 높았다. 또한,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레나드 프리먼이 라 숀 토마스에게 판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원주DB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원주DB 승

[[핸디]] : +1.5 원주DB 승

[[U/O]] : 16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