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LS 6월 13일 04:00 스포팅 캔자스시티 :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 축구

◈켄자스시티 (서부 리그 14위 / 패승무승패)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 승리와 패배를 오가며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전히 최하위권에서 벗어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전 경기 패배로 인해 리그 꼴찌까지 추락했다.4-2-3-1 포메이션으로 안정적인 성향을 추구하는 것 치고는 실점이 매우 많은 편. 최근 6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특히, 이전 5월 중순 포틀랜드와의 경기에서는 무려 7실점을 허용하며 기록을 썼다. 여기에는 큰 이유가 한 가지 있는데, 좌측 풀백인 은덴베(DF)가 매우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서 공격에 가담한다는 점이다. 덕분에 득점력은 준수한 편이지만 뒷공간을 매우 자주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실점 기록이 좋지 않은 편. 해당 공간은 상대 역습의 주 공략 대상이다. 뉴잉글랜드도 레겟이라는 준수한 우측면 자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뉴잉글랜드 (동부 리그 11위 / 승무승패무)

시즌 초반에 비해 흐름이 꽤 올라온 모습. 최근 7경기에서 단 1패밖에 허용하지 않았으며, 해당 1패도 컵대회에서 '극강' 뉴욕 시티를 상대로 허용한 석패다. 리그 순위도 11위까지 끌어올렸으며, 이번 일정에서 승리한다면 7위까지 상승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전 시즌 좋았던 모습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성적.마찬가지의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는데, 선수단의 퀄리티가 좋기 때문에 득점을 꽤나 잘 뽑아내고 있다. 특히, '주력 2선' 힐(MF, 최근 4경기 3골 2도움)의 존재감이 매우 도드라진다. 여기에 '좌-우 풀백'까지 전진해 공격을 도와주고 있기 때문에 공격 작업에 있어서는 다양성이 보장되고 있는 편. 하지만, '핵심 1선' 부크사(FW, 최근 5경기 7골)가 국가대표팀 차출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이 뼈아프다. 4월 중순부터 매 경기 득점을 터뜨리고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운 상황. '서브 1선' 보우(FW, 이전 경기 1골)가 공백을 메워주고는 있으나 부크사에 비하면 부족한 것은 사실. 이번 일정에서 대량 득점까지는 어렵겠다.

◈코멘트

양 팀 모두 이전 경기에서 언더 ▼(2.5 기준)를 기록한 점, 뉴잉글랜드의 핵심 1선 부크사가 빠진 점을 고려하면 언더 ▼(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뉴잉글랜드는 선두를 차지했던 작년과 달리 동부리그 8위로 이번 시즌 다소 어려움을 겪는 중. 시즌 초반에 비해 경기력에 꽤나 올라온 모습이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여기에 켄자스시티도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리그 꼴찌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켄자스시티가 홈에서는 그나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패배까지는 허용하지 않겠다. 양 팀의 무승부를 예상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켄자스시티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