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그컵 6월 11일 18:00 쇼난 벨마레 : 세레소 오사카 > 축구

◈쇼난 (리그 17위 / 승승패승패)

시즌 초반 좋지 않았던 흐름에 비해 다소 페이스가 올라온 모습. 최근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 중이다. 리그 에서도 여전히 강등권이기는 하지만 ‘15위’와 승점 2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컵대회에서도 홈 경기인 만큼 뒤집을 수도 있는 가능성은 있다.3-1-4-2 포메이션의 굉장히 공격적인 기조의 경기 운영을 펼치는 팀. 특히, ‘좌-우 윙백’ 히로카즈(DF, 최근 3경기 1도움), 수기오카(DF, 최근 3경기 1도움)가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 지속적인 크로스를 통해 공격을 지원하고 있다. 다만, 전방의 엘류누시(FW, 최근 5경기 1골), 오하시(FW, 최근 5경기 2도움), 마치노(FW, 최근 2경기 0골 0도움)와 같은 선수들의 기복이 심한 편.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무득점으로 일관했는데, 모두 세레소와의 경기였다. 이번 일정도 득점 가능성은 높지 않겠다.여기에 전력 누수까지 있다. ‘핵심 중원’ 오카모토(MF)와 ‘베테랑 수비수’ 야마모토(DF)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도 이변의 가능성은 매우 낮겠다.

◈세레소 (리그 5위 / 승승승승승)

페이스가 매우 좋다. 컵대회를 포함해 5연승을 기록 중. 이전 홈 맞대결 경기에서도 후반 막판 득점으로 기분좋은 신승을 거뒀다. 리그, 컵대회, 일왕배 할 것 없이 모두 승승장구하고 있는 중. 이번 일정에서도 기세를 이어나가려 할 것이다.4-2-3-1의 안정적인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꾸준한 결과를 내고 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 11골과 함께 2실점만을 허용한 것은 이 팀이 얼마나 궤도에 올라있는 지 설명해주는 지표. 이전 경기에서는 쇼난에게 다소 고전했으나 세트피스 한방에서 차이를 내며 승리를 거뒀다. 세트피스 득점과 온더볼 상황에서의 득점력 모두 갖춘 팀. 여기에 후방은 ‘.No.1 골키퍼’ 김진현(GK)의 공이 매우 크다. 이전 경기에서도 5개의 유효 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이번 일정도 최소 1실점 내외로 골문을 틀어막을 가능성이 높겠다.

◈코멘트

이전 맞대결에서처럼 쇼난 전방 자원들의 부진과 세레소의 뛰어난 수비력을 고려한다면 언더 ▼(2.5 기준)의 확률도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세레소는 컵대회 포함 5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상황. 쇼난도 시즌 초반에 비해서는 경기력이 올라온 모습이지만 여전히 문제점은 있다. 여기에 핵심 중원과 수비수의 부상까지도 겹친 상태. 이번 일정도 세레소의 승리가 예상된다. 또한 최근 6경기에서 혀용한 2패 모두 세레소와의 경기였다는 점을 참고하자. 세레소 승 / 언더 ▼(2.5 기준) 접근을 권장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세레소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