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비시 5월 20일 04:00 FC 위트레흐트 : 비테세아른햄 > 축구

◈위트레흐트 (리그 7위 / 무무패승무)

꾸준히 중-상위권을 유지중인 전력. 이번 시즌도 시즌 초, 중반에 쌓아놓은 승점 덕분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 10경기에서 단 1승밖에 따내지 못할 정도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여기에 상위 레벨 팀들과의전적도 좋지 않은 편. 험난한 플레이오프가 예상된다.중, 상위 레벨의 팀들을 상대로 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도 아니고, 슈팅 횟수도 많지 않지만 제한된 기회에서도 준수한 결정력을 선보이며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어느 한 선수에게 득점이 집중 돼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득점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무려 17명의 선수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아약스, PSV에 이어 가장 많은 선수가 득점을 터뜨린 팀이다.최근 부상자가 속출하는 것이 경기력 저하의 이유. 팀 내 최다득점 1,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램슬라르(MF), 비어맨(FW)이 부상으로 이번 일정 출전이 불투명하다. 여기에 ‘No.1 골키퍼’ 케이저(GK)도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언급했듯이,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을 터뜨리고 있기 때문에 1골정도의 득점은 기대할 수 있겠으나, 그 이상의 선전은 어렵겠다.

◈비테세 (리그 6위 / 패승패패승)

꾸준히 중,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유럽대항전에서도 나름의 존재감을 발휘하는 전력. 이번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토트넘을 탈락시켰으며 16강에서도 로마와 접전 끝에 아쉽게 탈락했다. 상위 5개팀을 제외하고 원정에서 단 1패만을 허용하고 있는 만큼 원정 성적도 좋은 편. 3백 시스템을 기반으로 경기를 펼치는데, 상대 팀들이 홈에서 오히려 공격적으로 나서다가 비테세에게 얻어맞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최근 호흡을 맞추고 있는 그리빅(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 – 오펜다(FW, 최근 4경기 5골)의 빅 앤 스몰 조합은 롱볼 축구를 지향하는 비테세에게 좋은 공격 옵션이 되고 있다. 1골 이상의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비텍(FW), 프레드릭센(FW)과 같이 측면에서 이슈를 일으킬 수 있는 선수들이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최근 경기에 주로 나서고 있는 ‘좌-우 윙백’ 맨호프(DF, 최근 2경기 1골 1도움)와 다사(DF, 최근 2경기 1도움)가 측면에서 충분히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딱히 치명타는 아니다. 오히려 ‘No.1 골키퍼’ 호웬(GK)의 부상으로 수비가 다소 균열이 일어나고 있다. 1실점 정도의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겠다.

◈코멘트

위트레흐트가 꾸준히 득점을 터뜨려주고 있는 점, 비테세의 득, 실점이 꾸준해 최근 4경기 연속 오버 ▲(2.5 기준)를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오버 ▲(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위트레흐트는 시즌 막바지 경기력이 매우 좋지 않았으며 시즌 전체로 봤을때도 상위 레벨의 팀들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비테세는 이번 시즌 오히려 홈보다 원정에서 더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양 팀 모두 부상자가 많지만, 위트레흐트의 부상이 더욱 치명적이다. 비테세 승 / 오버 ▲(2.5 기준)를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비테세 승

[[핸디]] : -1.0 비테세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