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12월 18일 04:30 바이에른 뮌헨 : VfL 볼프스부르크 > 축구

◈바이에른 뮌헨 (리그 1위 / 승승승승승)

이전 라운드 슈투트가르트 전서 5-0 대승을 따내며 공식전 6연승을 내달렸다. 팀 에너지 레벨이 호조를 이루는 상황서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라 봐도 무방하다. 수비 라인이 서서히 안정을 찾는 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키미히(CDM)가 격리를 마치고 백신을 접종하기로 마음을 굳힌 상태다. 이번 라운드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툴리소(CDM)가 꾸준한 출전으로 그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3선의 긍정적인 바람이 부는 상황서 포백 라인은 부담을 덜고 공간 커버에만 집중한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다. 윗선에선 레반도프스키(FW, 최근 5경기 4골 1도움)가 버티고 있다. 리그 수위급 공격수라는데 이견이 없고, 특히 볼프스부르크만 만나면 신나 보인다. 2015~16 시즌 리그 6라운드 맞대결서 9분 만에 5골을 몰아치는 활약으로 기네스 기록 보유자가 됐고, 그 전후로도 상대전서 골 폭격을 가하며 24경기 24골 8도움이라는 어마무시한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의 활약만 선결된다면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꾀할만하다.

◈VfL 볼프스부르크 (리그 11위 / 패패패패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3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최근 흐름마저 상당히 저조하다. 공식전 6연패 포함, 7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후방 라인이 쉽게 무너진다. 슐라거(CM) 부상 이탈로 중원 압박이 원활하지 않으며 수비진 실수가 잦아 필요 이상의 위기를 헌납한다. 설상가상으로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오타비오(LB)까지 부상으로 이번 라운드 결장한다. 상대 강공을 제어하지 못하며 무너질게 유려하다. 멀티 실점 이상 허용을 염두에 둬야 한다. 맞대결 전적 또한 ‘원 사이드’다. 이전 5차례 맞대결서 전패했다. 17골을 내주는 동안, 단 3득점 생산에 그쳤다. 수세에 몰리는 경우가 많았기에 롱 볼로 경기를 단순하게 풀어갈 수밖에 없었고, 기회 자체가 많지 않았다. 이번 라운드 또한 비슷한 흐름으로 이어갈게 자명하다. 1득점 생산도 후하게 쳐준 예측이다.

◈코멘트

전력 우세를 앞세운 뮌헨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주전 공격수가 상대전서 워낙 강한 모습을 보였고, 후방 라인 또한 서서히 안정세를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 볼프스부르크가 난전을 꾀하겠으나 공·수 양면에서 상대를 앞설 수 있는 부분이 없고, 맞대결 전적 역시 절대 열세다. 뮌헨 승, 오버 ▲(3.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뮌헨 승

[[핸디]] : -1.0 뮌헨 승

[[U/O]] : 3.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