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8월 22일 09:00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 FC 신시내티 > 축구

◈뉴 잉글랜드 (동부 1위 / 승무승승승)

이전 라운드 DC 유나이티드 전서 3-2 승리를 거뒀다. 트라우스타손(LM) 퇴장 변수가 크게 작용했으나 끝까지 공·수 집중력을 높인 결과다. 이전 리그 8경기서 7승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라 봐도 무방하다. 공격력이 그라운드에 가감 없이 묻어 나온다. 무패 행진 기간, 도합 18득점을 생산했다. 중원 라인부터 안정적인 빌드업을 시도하며 점유율을 높이고, 이를 토대로 1선 공격수들과 2선 라인이 유효한 공격을 어렵지 않게 풀어갈 수 있다. 최전방 공격수 보우(FW, 이전 5경기 3골)와 부크사(FW, 이전 5경기 1골) 뿐만 아니라, 번버리(FW) 또한 출전 시간을 늘리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노려볼만하다. 변수는 수비다. 이전 일정서 실점을 허용하는 빈도가 잦다. 케슬러(CB)와 파렐(CB) 센터백 조합이 단단한 후방 라인을 세워주지 못하고, 윗선의 볼란치들도 강한 압박을 소홀히 한다. 점수 차를 넉넉하게 벌리는데 애로가 많다. 1~2실점 허용은 염두에 둬야 한다.

◈FC 신시내티 (동부 13위 / 패무무무무)

이전 라운드 몽레알 전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4경기 연속 무승부 행진을 이어갔다. 부진을 끊는데 애로가 많다. 이번 라운드 선전 가능성 역시 떨어진다. 상대에 비해 전력 누수가 심하다. 현지 특파원에 따르면 기존 부상자인 반 더 워프(CB) 이외, 베일리(RB)와 블랙켓(LB), 해리스(LW)가 추가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한다. 물론 대부분이 로테이션 자원이지만 변화의 폭을 크게 가져가지 못하며 상대 부분 전술에 쉽게 대응하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상당히 고전하며 수세에 몰리는 경기를 지속할 예정이다. 여기에 원정 불리까지 감안해야 한다. 올 시즌 홈 경기당 평균 1.3실점을 내준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2.0점까지 오른다. 원정서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오히려 후방 안정에 방해를 준다. 배후 공간을 쉽게 열어주고, 수적 열세로 상대 공격수와 일대일 대응이 어렵게 만든다. 이번 경기 마찬가지로 1~2실점 허용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코멘트

홈 이점과 전력 우세를 갖춘 뉴 잉글랜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이전 일정서 엄청난 승률을 자랑하는데다, 1, 2선 공격력이 가감 없이 발휘된다. 다만 수비 마찬가지로 흔들리는 빈도가 잦다. 낙승을 예상하기 힘든 이유 중 하나다. 신시내티가 난전을 꾀하지만 경기력이 떨어진 탓에 승점 3점 확보에 매번 애를 먹는다. 점수 차를 줄이는 것 이상의 효과를 내지 못할 것으로 비친다. 뉴 잉글랜드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뉴 잉글랜드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