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7월 22일 08:30 콜럼버스 크루 : 내슈빌 SC > 축구

◈콜롬버스 크루 (동부 6위 / 패무무무승)

이전 라운드 뉴욕 시티 전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전 10~12라운드 3연속 무승부로 반등의 발판을 만들었고, 이전 경기서 방점을 찍었다. 흐름 싸움서 일방적으로 밀릴 경기는 아니다. 이번 라운드 승점 확보는 충분하다. 홈 성적이 상당하다. 리그 6경기서 4승 2무로 패배가 없다. 원정 경기당 평균 0.6점을 적중한 반면, 홈에선 1.8점으로 그 수치가 상승한다. ‘주포’ 자르데스(FW, 이전 5경기 2골 1도움)가 대표팀 차출로 빠졌으나 젤라라이얀(FW, 이전 5경기 2골 1도움)이 최전방서 분전하고, 산토스(RW, 이전 5경기 1도움)가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플레이 하며 시너지를 낸다. 안방에서 보다 적극적인 경기 운영을 즐겨한다는 점 역시 고무적이다. 1득점 생산은 어려운 목표가 아니다. 허나 전력 누수가 신경 쓰인다. 특히 수비 주전급 자원인 윌리암스(CB)와 발렌주엘라(LB), 아르투르(CDM), 프레이저(CDM) 등이 부상과 대표팀 차출로 결장한다. 대체 자원들의 경기력이 100%가 아닌 상황서 후방 불안감이 짙다. 심지어 이전 경기서 풀백 조합인 아둘-살람(RB)과 프란시스(LB)가 상대 공세에 대처가 힘든 모습을 노출한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내슈빌 SC (동부 5위 / 승무승무승)

이전 라운드 시카고 전서 5-1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전 일정에 있어 경기당 기복이 심해 연승을 잇기 힘들다. 승리와 무승부를 거듭하는 ‘퐁당퐁당’ 양상이 나타난다. 승점 3점을 오롯이 챙기기 어렵다. 원정 불리를 감안해야 한다. 아직까지 원정 승리가 없다. 홈 경기당 평균 1.9득점을 적중한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0.7점까지 하락한다. 무크타르(CAM, 이전 5경기 4골 2도움)가 이전 일정서 찬스 메이킹과 결정력을 전부 뽐내고 있으나, 그에 대한 의존도가 필요 이상으로 높다. 그가 홈 팀 수비에 꽁꽁 묶일 경우 팀 입장에선 공격을 풀어나가기 부담스럽다. 여기에 배드지(FW, 이전 5경기 1도움)와 카디즈(FW)의 부상과 퍼포먼스 저하가 아쉬움을 더한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비 대처는 기민하게 이뤄진다. 기본적으로 후방에 무게를 두고 경기를 운영한다. 피지컬이 좋은 수비진이 제공권을 꽉 잡고 있고, 대인 마킹마저 뛰어나다. 대량 실점 위험은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코멘트

맞대결 전적 우위를 갖춘 콜롬버스가 홈 이점까지 안은 채 경기를 펼친다. 하지만 전력 누수가 상당하고, 이로 인한 후방 불안이 심해진 상황이다. 온전한 경기력을 뽐내긴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내슈빌 마찬가지로 원정 기복이 심한데다, 이전 흐름이 일정하지 못하다. 팽팽한 접전 끝,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경기가 아니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내슈빌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