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남자농구 전주KCC 원주DB 분석 중계 > 스포츠분석픽

전주KCC는 직전경기(2/27) 홈에서 안양 KGC인삼공사 상대로 68-7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1)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97-7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27승13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타일러 데이비스(19득점, 11리바운드)와 송교창(15득점)이 분전했지만 휴식 이후 첫경기에서 야투 감각이 떨어진 가드진의 모습이 나타난 경기. 투지 부족으로 흐름을 빼앗겼고 지역방어 수비는 나쁘지 않았지만 맨투맨 수비에서 상대에게 A패스를 많이 허용했던 상황. 다만, 4쿼터(20-13) 경기력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간 부분은 위안이 되는 요소.

원주DB는 직전경기(2/27)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72-7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1) 홈에서 안양KGC 상대로 96-73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5승25패 성적. 서울 삼성 상대로는 얀테 메이튼, 저스틴 녹스가 30득점, 23리바운드를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3점슛(6/28, 21.4%) 성공률이 떨어졌고 전반전(22-32) 출발이 좋지 않았던 것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김종규가 골밑이 아닌 롱 점프슛을 자주 시도했던 것도 아쉬움으로 남았으며 선수들의 조급함이 나타나면서 아웃넘버 속공 상황에서 활률이 떨어지는 외곽 공격을 시도하면서 찬스를 놓쳤던 상황. 다만, 후반전에 들어서 팀 야투 감각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줬고 윤호영이 투입 되자 팀 수비력이 강화 되었던 모습은 위안이 되는 요소.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패배가 전주KCC 선수들에게 좋은 약이 되어줄 것이며 다양한 득점루트와 확률 높은 골밑 득점을 만들어 내는 능력에 있어서 원주DB 보다 높은 점수를 줄수 있는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전주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원주DB가 홈에서 84-82 승리를 기록했다. 윤호영이 결장했지만 얀테 메이튼과 저스틴 녹스가 26득점을 합작하며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고 승부처에 두경민(19득점)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파울 트러블에 걸리면서 출전 시간에 제약이 발생했던 김종규도 승부처에 중요한 득점을 해냈고 벤치에서 출발한 김훈(9득점, 3점슛 3개)은 3점슛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줬던 상황. 반면, 전주 KCC는 4쿼터(21-13) 초반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선보였지만 이날 경기에서 쏟아져 나온 턴오버(19개)가 결정적인 순간에도 멈추지 않았고 중요한 순간 찬스에서 집중력 부족으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경기. 1경기 결장후 부상에서 돌아 온 송교창이 100% 컨디션이 아니였고 이정현(23득점)은 832일 만에 NO 어시스트 경기를 했던 상황.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홈에서 78-52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48-26)에서 완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송교창과 이정현이 효율성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라건아, 타일러 데이비스의 골밑에서 역할 분담도 좋았던 상황. 반면, 원주DB는 두경민, 허웅의 야투 효율성이 바닥을 쳤으며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는 가운데 올시즌 올 시즌 10개 구단을 통틀어 한 경기 최소 득점에 그쳤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원정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97-92 승리를 기록했다. 7차례 3점슛 시도에서 6개를 성공시킨 두경민(25득점, 6어시스트)이 해결사가 되었고 부상에서 돌아와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는 김종규가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는 가운데 높이가 강화 된 효과가 나타난 경기. 반면, 전주 KCC는 4쿼터(15-24) 뒷심이 떨어졌고 투맨게임에 대한 수비가 전혀 되지 않았던 경기. 송교창(21득점)이 6차례 3점슛 시도에서 5개를 성공시켰지만 4쿼터 3점을 뒤진 상황에서 시도한 자유투 2개가 모두 빗나간 것이 결과적으로는 연장전 승부가 되는 빌미를 제공했고 이정현(8득점, 3어시스트)는 상대 집중견제에 막혀서 터프한 슛을 시도할수 밖에 없었던 상황.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백투백 원정에서 85-69 승리를 기록했다. 라건아의 결장이 이어졌고 가드 자원 김지완이 추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지만 타일러 데이비스가 28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했고 김지후(14득점)가 팀에 새로은 활력소가 되어준 경기. 반면, 원주DB는 두경민(19득점)이 분전했지만 기존 부상자였던 김현호, 김태술 외에 김종규, 윤호영이 4경기 연속 결장한 공백이 표시가 날수 밖에 없었고 부상을 당했던 허웅이 출전을 감행했지만 저조한 야투(2/9)와 3점슛(0/1) 성공률 속에 4득점에 드쳤던 경기. 

윤호영이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전력이 업그레이드 된 원주DB 이며 지역방어가 KCC를 상대로 효과를 볼것이다.

핸디캡=> 패스 또는 패

 언더&오버 =>오버